이현세 작가가 1982년도에 발표한 추억의 만화 '공포의 외인구단'의 주인공 설까치가 그의 여자친구 엄지와 함께 야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야구 유니폼 위에 설까치와 엄지의 이름을 써넣은 커플이 야구장 관중석에 나타난 모습이다.
야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만화 '공포의 외인구단'은 당시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큰 인기를 얻어 1986년도에 영화로도 만들어진 작품이다.
롯데 자이언츠의 유니폼을 입고 있는 사진 속 커플은 진짜 설까치와 엄치처럼 다정하게 팔짱을 끼고 있는 모습이다.
네티즌들은 "마동탁은 어디에 있냐. 세명이 삼각관계라 재미있는데", "역시 롯데팬은 못 말린다. 아름다운 장면이다"며 추억에 젖어 들었다.
출처: http://bbs2.agora.media.daum.net/gaia/do/kin/read?bbsId=K150&articleId=402222
도깨비뉴스 이은희 기자 obang0522@dkbnews.com
풋 염장인데 웃기다.....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