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사카 >> 나라 >>> 교토 이런순으로 여행할 예정..
근데... 보통 오사카에서 나라나 교토 이런씩으로 움직이시니 경로 찾기가 조금 어려웠다.
나라로 이동하기전 일본에서 가장긴 상점가라는 텐진바시 상점가 구경을 하기로 했다.
근데 여기서부터 오늘 일정이 꼬이기 시작했다. 보통 상점가 여는 시간을 염두에두고 움직여야 하는것인데.. 난 일찍 움직일 생각으로 너무 일찍가서 출근하는 직장인이랑.... 등교하는 학생들은 엄청 봤다 ㅋㅋㅋ


굳게 닫힌 상점가.... 비도 조금 오구...ㅡ ㅡ;;
텐진바시를 가고 싶었던 이유는 일본에서 가장긴 상점가라구 하니 한번쯤 걸어 보구 싶었다.
이 텐진바시 상점가를 완주하면 완주인증서 상장을 준다. 1초메..1번가?? 관리사무소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하고 끝나는 지점... 제과점에서 신청서를 주면 상장을 준다. 


텐지바시 입구에 있던 한국 한복가게...한컷...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시간여유도 있고 그래서... 그냥 기다리기루 했다.
근데 문제가 하나 더 있었다.
관리사무소가 도대체 어디인가??  아무리 찾아도 안보인다...시장을 왕복하기 시작한다.
1회 완주하면 될껄 1회 왕복을 그러다가....우연히 1초메에 사람들이 조례를 하구 있는 신사를 발견하게 된다...


신사 = 관리사무소 이다... 삽질의 연속 ㅎㅎㅎ  여튼 신사에 가서 무녀 복장의 소녀가 접수를 받는다.


신청서를 가지고 다시 출발... 근데 한번 왔던 길을 다시 돌아가려니 힘이 빠진다... 배도 고프고....


텐진바시도 일본 여느 시장처럼.... 비슷비슷하다...... 아침일찍 줄서서 기다리는 빠징고 가게등..
다만 서민적이라구 할까... 패션 가방 신발 이런거 보다는... 일용품들이 많다는 느낌.
여기서 아쉬운점... 정신이 없었던 관계로 사진을 많이 삭제해 버렸다... 바붕 ㅡ ㅜ 이렇게 정신없이 완주상장을 타고 나라로 출발한다.


Posted by 붸리

조금은 이른 시간이 었지만 숙소로 돌아 온다. 숙소는 4인 1실인 도미토리룸 민박으로 했다. 여행선배님의 추천을 받아서... 뉴코니텔로... 3일을 여기서 묵었는데 꽤 만족 했다. 시설도 깔끔한 편이고. 도톰보리등 남바.신사이바시하고도 가까워서 여행하기 편했다. 가격도 저렴한편...1박에 3000엔..


처음엔 다인실을 꺼려 했었다. 하지만 여러 사람이서 지내보니 도움도 되고... 재미도 있었다.
나중에 이야기지만 교토에서는 일본인 민박잡에서 묵게 되는데... 한국인이 나중엔 나 혼자 밖에 없었다.
참 잼있는 경험이었다...
숙소는 저렇게 2층 침대 2개로 되어 있었다.


다들 여행가면 숙소랑 욕실들을 찍던데 왜그러지 그러면서 나두 찍게 되었다 ㅎㅎㅎㅎ
깔끔하고 아담한 욕실이었다. 지내는 일찍 움직였고... 거의 방 인원이 다차지 않은 관계로...
편하게 이용할수 있었다.


편의점에서 사온 아사이맥주랑.... 김밥.... 혹시하는 마음에 한국에서 사온 라면... 하나로 저녁식사를 한다.
여행내내 아쉬운건 먹는 걸 즐기는 사람이 아닌지라... 많은 먹거리를 경험하지 못했다. 뭐 배고프면 요기 하는 정도??? 그러다가 배가 너무 많이 고파서 힘들었던 경우도 있다... ㅋㅋㅋㅋㅋ
특히 편의점 김밥을 많이 먹었는데 들어가는 재료가 아무레도 우리 나라와 다르다 보니 좀 짜웠다. 시원한 맥주를 마시며 TV에서하는 코난을 보면서 오사카의 첫날을 마무리 했다.
Posted by 붸리


아쉬웠던 베어에어리어 지역을 뒤로 하고 다음 목표인 우메다 지역으로 향했다.
다음 장소는 우메다 스카이 빌딩이었다. 오사카 도심에 세워진 건축물로.. 오사카 시내를 한눈에 볼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이번 코스는 꽤 험난했다.. 우선 지금까지와 다르게... 도심 중심인데다가.
JR, 긴시테쓰등 노선들이 뒤엉켜 있는 복잡한 구간이다... 나중에 교토...나라등 이동시에도 방문을 해야되니 일찍 경험하는 것도 좋을 듯 싶었다. 
우메다역 도착과 함께.... 엄청 헤맸다. 많은 사람들.... 많은 노선... 지하 상가에....
거기다 스카이 빌딩은... 역 바로 옆이 아니라.. 어느정도 거리가 있었으니....
두~세바퀴를 헤매다가... 그럭 저럭 혼자서 길을 찾았다...
JR오사카역 북쪽 출구에... Hankyu comme ca store 복합쇼핑센터가 보였다... 여기서...왼쪽으로 따라 가 지하도를 건너면 바로 보였다.  이럴땐 누군가에게 물어봐도 좋을듯 싶은데...언어에 자신이 없었으니 ㅎㅎㅎ

멀리 우메다 스카이 빌딩이 보이고....


두 개 빌딩의 최상층을 연결한 깔끔한 모습에.... 빌딩이었다.
빌딩 뒤쪽으로는 조금한 연못이 있었다... 근데... 여기서 다시 헤맸던 이윤...
두 건물중... 어느쪽으로 들어가나 였다 ㅋㅋㅋㅋ 우선 오른쪽에 극장....웨딩샵들이 있어서....
왼쪽으로 먼저 들어 갔는데 아무도 없는 빈 사무실...헉 역쉬 찍는데는 약하다..
다시 오른쪽으로...

시행착오 끝에 도착...
이 장소도 오사카 주유 패스 무료 입장이다.. 무사 입장.


최상층 공중정원까지 갈려면 우선 엘리베이터를 타야 했다. 고소공포증이 없다구 생각했었는데...
빠르게 39층까지 올라가니... 오싹했다...
도착후 에스컬레이터를 타고....ㅡ ㅡ; 에스컬레이터두 밑이 보이니 오싹.....


올라가면 사방이 유리로 된 장소가 나온다..
연인들이 많이 찾는 장소인지라.. 저런 신사 같은 겉이 많이 있었다.. ㅎㅎㅎ 염장
다시 계단이나 엘레베이터로 위로

최상층에서 오사카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본다.
날씨가 약간 흐렸던 지라 좀... 아쉬웠지만 그래도 탁트인 넓은 오사카를 보니 좋았다.
야경...이나 석양등도 좋을 듯 싶지만 길 찾는 다고 너무 지친 관께로 빨리 쉬고 싶은 마음이 관절했다.
숙소로 귀환...


그래도 아쉬운 마음에.. 지하에 들려 본다...
지하에는 1900년대 초반의 옛 거리를 재현한 다키미코지 식당가가 있다. 저렇게 소원을 빌수 있는 단자쿠가 있었다. 무사 여행을 빌며 나도 한자 적고....또 재즈 연주하는 고등학생들???도 볼수 있었다.. 연주중에 사진찍기가 그래서 찍지는 못했지만 즐거운 음악을 들을수 있었다.. 여기 식당가에서 식사를 하구 갔으면 좋았겠지만 가격이 비싼 관계로 그냥 숙소로 귀환...


뒤쪽으로 돌아 나와서 나카시젠노모리라는 인공정원을 구경하고.... 다시 숙소로 돌아간다.
Posted by 붸리